최근 고령군 운수면으로 들어오는 관문인 회천 봉평교에 새로운 볼거리가 생겼다. 밋밋한 다리에 가로등도 없어 야간에는 썰렁하기만 하던 봉평교에 고령군에서 시행하는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태양광 경관조명등이 설치됨으로써 운수로 드나드는 방문객과 지역민들에게 따스하고 활기찬 운수의 첫인상을 심어주게 된 것이다. 한편 운수면을 농촌지역 중심지의 발전거점으로 육성하고자 시행하는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은 면사무소앞 운수대통광장, 파크골프장, 마을안길조성 등 다양한 시설을 포함하고 있으며 올해 연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형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