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침체된 지역경기를 활성화하고, 주민불편 해소와 편리한 영농활동을 위해 2021년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375건, 176억 원의 사업을 확정하고, 조기설계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은 마을안길정비와 농로포장, 배수로 정비, 주민편의시설 설치 등 시민들의 생활 속 불편함을 해소하고 영농활동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으로 대다수 사업이 건설공사와 토목공사에 집중돼 있어 지역경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읍면동 시설직공무원으로 설계반을 구성하고 문경읍 상리1리 수로정비공사 등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375건에 대해 이달 말까지 조사측량을 마친 후 내년 1월 말까지 설계를 완료해 조기 착공할 예정이다. 이다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