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19일, 경북 물산업을 이끌어 갈 강소 물기업 육성을 위해‘물산업 선도기업’ 6개사를 재선정·지정서를 수여했다.
이번 물산업 선도기업은 경북도내 물관련 기업 가운데 성장가능성이 높고 수출역량을 갖춘 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은 기업 맞춤형 수출지원과 함께 국제 물산업전 참여, 물산업 분야 정책 정보, 수출관련 정보 제공 등을 지원 받을 수 있다.
경북도 지정 물산업 선도기업은▲㈜그린텍(산업용·수중 펌프)▲대진필터(수처리용 필터)▲㈜우리기술(유량계 및 수위계)▲㈜복주(SPE패널 및 물탱크)▲㈜에싸(하수처리장치)▲한승케미칼㈜(유수처리약품)로 수출 경쟁력을 갖췄다.
이에 경북도는 지역내 물기업의 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개발 수요를 파악해 전문기관의 기술개발 매칭, R&D(연구개발) 기획, 사업계획서 작성 등에 대한 컨설팅 지원 추진 및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지정서 수여식에서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도내 물기업이 세계 물산업 시장에서 강소 물기업으로 우뚝 설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해 나갈 것이다”고 말하며, “물산업 선도기업 CEO들에게 혁신적인 기술개발을 통한 해외시장 개척으로 일자리를 창출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종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