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구과학관은 대구·경북지역 거점 과학관으로서 과학문화 확대 및 협력 활성화를 위해 작년부터 이어온「대경권 전시 콘텐츠 교류 지원 사업」을 2021년에도 활발히 시행하고 있다.

국립대구과학관「대경권 전시 콘텐츠 교류 지원 사업」은 대구·경북지역 과학관 협력 활성화 및 국가에 균형 잡힌 과학문화 체험 서비스 제공 확대를 목적으로 작년부터 시행되었으며 국립대구과학관의 이동형 전시품을 대구·경북지역의 과학관, 박물관, 미술관 등에 무상으로 지원하는 협력 사업이다.

 첫 번째 지원 사업은 영천최무선과학관에서 6월 30일까지 산업 속 과학 전시품 7점, 화학 전시품 2점을 전시하고 있으며 영천최무선과학관 2층 창의과학 체험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두 번째 지원 사업으로는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에서 주관하는 경산실내체육관 ‘VR 무료 체험 전시회’에서 시행되며 국립대구과학관에서 개발한 생활 속 과학 4점, 기초과학 1점, 지진 1점 등 총 6점의 전시품을 6월 20일까지 전시한다.

또한 7월 1일부터는 울진과학체험관 3층 로비에서 8월 31까지 세 번째 지원 사업을 시행하며 생활 속 과학 전시품 9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한편 국립대구과학관 대경권 전시 콘텐츠 교류지원 사업은 매년 10월 수요조사를 통해 다음 해에 전시 지원을 시행하고 있으며, 앞으로 백신 보급이 늘어남에 따라 코로나19 팬데믹이 종식된다면 더욱 많은 기관에서 전시 지원을 요청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종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