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일간경북신문

영양 ‘농촌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경북

영양 ‘농촌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문종환 기자 입력 2021/04/29 18:50 수정 2021.04.29 18:50
6개월 과정 예비 귀농인

영양군에서는 29일 5월부터 11월까지 6개월의 과정으로 예비 귀농인들을 대상으로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은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지역 내 위치한 농촌체험마을에서 최장 6개월을 거주하며, 영농활동, 일자리 및 주거지 정보, 마을주민과의 교류 등 체험마을별로 제공되는 프로그램을 통해 성공적인 영농정착을 유도하기 위하여 금년도에 새롭게 시행되는 사업으로, 만 18세 이상의 도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영양군에서는 일월면 문바우마을과 청기면 쇠똥구리마을 2개소가 지정되어 입주 전 코로나 19 검사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귀농 희망자 4가구 5명이 6개월의 과정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영양군에서는 프로그램 참가자에게 운영 기간 동안 마을 내 위치한 숙소를 무료로 이용하도록 하며 매달 30만원 이상의 연수비를 지급한다. 프로그램 운영마을에는 참여 가구당 10만원씩의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참가자 및 운영마을에 참여의지를 고취시킬 예정이다. 아울러 금년도 프로그램 운영결과와 참가자의 만족도 조사를 통하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보완할 예정이며 영양읍 삼지리에 귀농귀촌 체험마을이 조성 되는대로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문종환기자

저작권자 © 일간경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