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교육지원청은 현재 노후화된 교육청사를 새로운 청사로 건축하기 위해 설계과정에서 설계의 적정성, 경제성, 구조의 안전성 여부 등을 심의하기 위해 지난 27일 구미 글로벌예절체험관에서 중간설계 심의협의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현 청사는 1980년도 준공되어 40년 이상 경과된 건축물로 각종 설비가 노후되었고, 행정 기구 증가로 인해 사무실이 협소하여 직무수행에 많은 어려움이 있을 뿐만 아니라, 민원 업무 증가와 학교수 증가로 주차공간이 부족하여 민원인들 및 교육 수요자들에게 많은 애로 사항이 있다.
위와 같은 사유를 해소하기 위해 현 경북도구미교육청사를 철거하고 현부지에 새로운 청사 신축에 따른 설계를 지하2층, 지상4층, 연면적 11,000㎡ 규모로 설계하여 2023년 12월 준공 예정으로 추진하고 있다.
신동식 교육장은 “지역 행정의 중심이자 랜드마크로써 교육 수요자가 만족하는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청사 설계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김학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