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주최하고, 구미송어양식영어조합법인주관으로 지난달 24, 25일, 5월 1, 2일 주말 4일간 열린 백두대간 송어 홍보행사 일환으로 개최한 송어 소비촉진 드라이브 스루 행사에서 준비한 4,910세트를 완판하면서 성료됐다.

첫 주(4월 24일, 25일)는 화창한 날씨였으나, 둘째 주는 비바람이 치고 차가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시종 질서 있게 차분한 분위기 속에 사회적거리가 지켜지는 가운데 진행됐다.

특이한 것은 매일 2시경 판매를 종료하였는데, 작년과는 달리 지역 4곳의 송어회 직판장에는 저녁까지 가족단위 손님이 찾아 직판장이 모처럼 호항을 누렸다는 전언이다.

시민들로부터 지산샛강 일원의 송어가 전국 최대 주산지로써 명성이 자리 매김하고, 송어에 관한 인식이 크게 나아진 것으로 평가된다.김학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