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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문경, 추가경정예산안 7천960억 편성..
경북

문경, 추가경정예산안 7천960억 편성

이종팔 기자 jebo24@naver.com 입력 2021/05/05 17:06 수정 2021.05.05 17:06
코로나19 장기화 대응

문경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 경기 회복에 초점을 맞춰 당초예산 대비 410억원이 증가한 7,960억원 규모의 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해 4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430억 원 증가한 6,980억 원, 특별회계는 20억 원 감소한 980억 원며, 이번 예산안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감염병 확산방지와 위축된 지역 경기 회복을 위한 사업에 중점을 두고 편성, 시 발전을 위한 시정 핵심사업과 지역현안 사업이 반영됐다.
코로나19 장기화 대응 사업으로 ▲소규모 농가 한시 경영지원 바우처 9억7천7백만 원 ▲코로나 극복 영농지원 바우처 지원 7천9백만원 ▲코로나19 지방예방접종센터 설치 운영비 1억2천7백만원 ▲지역상품권 운영 6억2천7백만원 ▲소상공인 카드 수수료 지원 5억4천6백만원 ▲지역활력 플러스 일자리사업 4억9천3백만원 등을 편성하여 코로나19로 인한 위기를 극복하고 서민 생활이 안정화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한다는 입장이다.
중점 현안 사업으로 ▲인구증가시책 지원사업 3억2천4백만원 ▲도시재생뉴딜사업 76억6천7백만원 ▲경북형 작은정원 조성사업 6억원 ▲가족센터 건립사업 6억9천만원 ▲상권르네상스사업 4억8천8백만원 ▲청년지역 정착지원 플러스사업 1억7천7백만원 ▲치유농장 육성지원 1억4천만원 ▲귀농인 보금자리 리모델링 지원 3억5백만원 등 편성으로 위축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위한 정주여건 개선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이날 제출된 ‘제1회 추경 예산안’은 오는 10일부터 개최되는 ‘제247회 문경시의회 임시회’에서 상임위와 예결위 심의를 거쳐 오는 14일 최종 의결 처리될 예정이다.이종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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