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미래경북 주역인 경북도청 밀레니얼 세대 공무원들의 젊고 참신한 아이디어로 공직문화와 일하는 방식 개선을 위한 소통의 장이 6일 도청 화백당에서 마련됐다.
경상북도는 6일 행정혁신-적극행정을 위한 소통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젊은 공직자들이 진솔하고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기 위한 ‘경상북도 혁신 어벤져스 첫 모임’을 개최했다.
‘경상북도 혁신 어벤져스 첫 모임’에서 오전에는 혁신 어벤져스를 구성한 취지와 목적, 어벤져스의 역할 등을 설명하고, 협업을 통한 세대공감의 시간을 가갖고, 이어 오후에는 팀 빌딩, 조직문화 이해를 위한 ‘행복한 직장생활 소통브릿지’를 진행하고, 연이어 팀별 토론, 아이디어 발상, 협업을 통한 문제해결의 시간에 이어 끝으로 공직문화의 실태파악을 통해 도출된 솔루션을 가시화하는 것으로 첫 모임을 마무리했다.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이 날 격려사에서 “변화와 혁신은 거창한 것이 아니라 아주 사소한 것을 바꾸는 것으로부터 출발된다”면서, “경북도 혁신 어벤져스는 미래의 주역인 90년대생 공무원으로 구성된 만큼, 주인의식을 갖고 참신하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경북도 혁신을 주도하기를 기대하고, 오늘 첫 모임이 변화와 혁신의 물꼬를 트는 날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종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