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2021년 정부합동평가 정성평가 다문화가족 지원 분야에서 ‘4년 연속’ 도 단위 최우수 사례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정부합동평가는 시·도의 연간 추진성과에 대해 중앙정부가 합동으로 평가하는 정부 차원의 유일한 종합평가로 학계 및 민간 전문가도 참여해 시·도간 상호검증 등을 통해 엄격히 실시된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경북형 다문화가족 인권지킴이사업은 ▲전국 최초 도 단위 위기 다문화가정 대응팀 운영 ▲전국 최초 전 시군이 참여하는 다문화이해교육 등을 통해 다문화 인식개선과 다문화가족에 대한 인권보장으로 포용적 다문화사회 추진을 특징으로 한다.
한편, 경북도의 다문화가족 지원사업은 2018년 유사중복사업과 시혜성 다문화정책을 합리적으로 정비한 사례를 시작으로 2019년 다문화가족 이중언어 인재육성사업, 2020년 다문화가족 글로벌 인재양성사업, 2021년 편견과 차별 없는 경북형 다문화가족 인권지킴이사업이 차례로 정부합동평가단의 선택을 받았다.이종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