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일간경북신문

경북 사회적경제 기업제품 롯데百서 판매..
경제

경북 사회적경제 기업제품 롯데百서 판매

이종팔 기자 jebo24@naver.com 입력 2021/05/09 19:43 수정 2021.05.09 19:44
경북도·롯데百 상생‧발전 협약
지난 7일 롯데백화점 포항점에서 경북도와 이 백화점간 ‘경북도 사회적경제 상생·발전 협약’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지난 7일 롯데백화점 포항점에서 경북도와 이 백화점간 ‘경북도 사회적경제 상생·발전 협약’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경북도가 지난 7일 롯데백화점 포항점에서 ‘지역 대형유통사와 사회적경제 상생‧발전 협약’을 롯데백화점과 체결하고, 경북 사회적경제 공동브랜드를 활용한 ‘위누리마켓’ 개점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롯데백화점의 유통시스템, 시장영향력 등 인적‧물적자원을 경북 사회적경제기업에 지원하고, 경북도가 행정‧재정지원을 뒷받침함으로써 사회적경제를 중심으로 지역경제를 살리는 ‘민‧관 협력형 지역상생‧발전 모델’을 제시·공동추진을 주요내용으로 한다.
이에 양 기관은 ▲롯데백화점 내 경북 사회적경제 전용 판매장 조성(위누리마켓) ▲롯데온라인몰 내 경북 사회적경제 전용몰 구축 및 100라이브 지원 ▲사회적경제 상품 및 지역 특산품 유통, 특판전 등 판로지원 ▲해외 롯데백화점과 연계한 사회적경제 해외 판로개척 등을 위해 상호 협력·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윤형진 롯데백화점 포항점 점장은 “지역 특산물 판매 유통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정보 교환 및 판로 개척 등 적극적인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의 대형 유통사로서 모범적이고 선도적인 사례가 될 수 있도록 경북도 사회적경제기업과 지속적인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지역경제가 쇠퇴하고 지방소멸이라는 위기에 처한 지방자치단체와 지역 유통기업이, 사회적경제를 통해 실마리를 풀어가는 훌륭한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세심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종팔 기자

저작권자 © 일간경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