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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한수원 신축 사택…“APEC 숙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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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신축 사택…“APEC 숙소 제공”

이경미 기자 dlruda1824@hanmail.net 입력 2025/06/16 17:58 수정 2025.06.16 18:14
도·경주와 성공개최 ‘맞손’
이동형 전시버스 5억 투자

16일 한국수력원자력㈜ 본사에서 열린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경북도, 경주시, 한국수력원자력㈜’ 간 업무 협약 체결식.
16일 한국수력원자력㈜ 본사에서 열린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경북도, 경주시, 한국수력원자력㈜’ 간 업무 협약 체결식.
경북도는 16일 한국수력원자력(주) 본사에서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경북도, 경주시, 한국수력원자력(주)’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한국수력원자력(주)이 경주 XR모빌리티버스 제작비 5억원 지원과 경주시 동천동에 있는 한수원 사택을 경찰을 비롯한 APEC 관계자 숙박시설로 제공하겠다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한다.
한편, 이번 업무협약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한 XR모빌리티버스 제작 및 운영 사업은 경북도와 경주시 및 (재)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가 시행을 맡고, 한수원은 제작비를 지정 기탁 하는 사업이다.
모빌리티버스 제작·운영 사업은 이동 수단인 버스에 확장현실(XR)을 이용한 ‘체험형 버스’로, 황룡사지, 월성 등 복원에 일부 한계가 있는 신라 왕경의 모습을 가상현실로 구현해 방문객들이 버스를 타고 이동하면서 신라 왕경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성공 APEC을 위한 주요 과제인 숙박시설 확충을 위해 한수원에서는 오는 10월 초 준공을 목표로 건축하고 있는 한수원 사택을 APEC정상회의 기간 중 경찰, 경호인력을 비롯한 APEC관계자 숙소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수원에서 제공하는 숙소는 총 15동 200실 규모로 8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시설로, 한수원에서는 사택 인프라 개선, 침구류 등 숙박 필수품 제공 등을 통해 숙박 편의 또한 높일 예정이다.
APEC 정상회의는 21개 회원국 정상과 대표단, 경제인 등 2만여 명이 참석하고 일 최대 7800여 객실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던 중, 한수원에서 먼저 신축 사택을 APEC 정상회의 기간 숙박시설로 제공해 지역에서 열리는 글로벌 빅 이벤트인 APEC의 성공 밑거름이 되고 있다는 평이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한수원은 K-원전의 선두 주자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지역 제일의 공기업으로, 이번 APEC의 성공을 위해서 통 큰 기부와 결단을 내려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성공적인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위해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경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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