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협이 5월 농·식품가공사업 경영대상, APC경영 연도대상, 매출액 달성탑 등 경제사업 분야에서 7개 농·축협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세부 수상내역으로는 2020 농·식품가공사업 경영대상은 전국 10개 중 경북 3개로 ▲경영은상 북안동 농협(조합장 권영구) ▲경영동상 지보농협(조합장 정순), ▲경영우수상에 남영양 농협(조합장 박명술)이 수상 2020 APC 연도대상은 전국 9개 중 경북 2개로 ▲금상 모서농협(조합장 김대훈), ▲본상 상주원예농협(조합장 이한우)가 수상 ▲2020 하나로 마트 매출 400억원 달성탑에 안동봉화축협(조합장 전형숙)이 수상 ▲2020 가공사업 200억원 달성탑에 서안동 농협(조합장 박영동)이 각각 수상했다.
농·식품가공사업 경영대상은 가공공장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해 사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시행됐으며, 연간가공매출액이 10억원 이상인 흑자 공장 중 상위 10개소를 선정·실시, 또한 APC연도대상은 산지유통계열화 촉진을 위한 APC 농산물 상품화 역할 제고 및 전문성 구축을 목적으로 실시됐다.
이번 수상과 관련해서 경북농협 김춘안 본부장은 “코로나19로 사업이 위축될 위기에도 불구하고 경제사업 분야에 성과를 이룬 농축협에 축하를 드린다”며 “경북농협은 전년도 성장을 발판으로 농축산물 유통과 디지털 혁신에 선두자 역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이종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