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10일 통합건강증진센터에서 만성질환 합병증 예방을 위해 지역내 당뇨 질환자를 대상으로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 및 당뇨병 조절율 제고를 위해 ‘대표적인 당뇨 합병증과 당뇨합병증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에 문경시는 “내 혈관숫자 알기 캠페인” 실시와 함께 ‘혈관건강의 시작은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 알기’임을 알리고 ▲정상혈압 120/80mmHg 미만 ▲정상혈당은 공복 시 100mg/dl미만 ▲정상 총콜레스테롤은 200mg/dl 수치가 적힌 리플릿·홍보물 배부를 실시했다.
이어 박은하 문경대학교 간호학과 교수는 당뇨병의 대표적인 합병증인 망막성 질환 및 신장 합병증 및 정기적인 안저 및 소변검사의 필요성을 안내했다.
이날 교육을 주재한 김옥희 문경시 보건소장은“향후에도 당뇨합병증 관련 대면 교육을 원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소규모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고 밝히고, “건강 교육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우울감을 극복하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해 지역민들의 건강한 삶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종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