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농업기술원 작물연구과 한채민<사진> 연구사가 2021 한국작물학회 온라인 춘계학술대회에서 ‘신진과학자상’을 수상했다.
한채민 연구사는 ‘경북지역 주요 벼 생태형 품종별 드문모심기 재배법에 따른 전분의 이화학적 특성(Physico chemical Properties of Rice varieties according to planting density for Ecotypes)’ 이라는 주제로 연구한 결과를 발표해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본 연구는 경북지역 주요 벼 품종인 ‘일품’과 ‘백옥찰’을 소재로 드문모심기에 따른 전분의 이화학적 특성을 비교 분석한 내용을 담고 있으며 특히 심는 거리에 따라 포기당 가지치기에 걸리는 시간이 달라 쌀 품질에 영향을 줄 것을 착안해 전분의 특성을 연구했다.
특히 한채민 연구사는 지난 2019년, 2020년 한국작물학회에서 가뭄 스트레스를 유도한 벼의 엽록소 형광반응 변화와 전자코를 이용한 쌀가루와 쌀죽의 휘발성 방향성분 패턴 차이에 관한 주제의 연구발표로 2년 연속 우수포스터발표상을 수상 바 있어 지난 2019~2021년까지 3년간 연속 수상했다.
이종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