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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문경, 생활권 발전방향 사업계획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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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생활권 발전방향 사업계획 검토

이종팔 기자 jebo24@naver.com 입력 2021/05/16 18:37 수정 2021.05.16 18:37
농촌협약위원회 회의…지역실정 맞게 추진

문경시는 지난 14일, 농촌협약 공모 준비를 위해 행정, 중간지원조직, 지역전문가,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문경시 농촌협약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김영길 부시장과 지홍기 문경대 특임교수를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농촌협약위원회는 농촌협약 대상 생활권의 발전방향과 추진과제 달성을 위한 사업계획을 검토하고 분야별 의견을 수렴해 활성화 계획의 수립, 이행, 사후관리 등 농촌협약의 전반적인 사항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농촌협약은 지자체와 주민이 주도해 농촌공간의 분석을 통해 농촌생활권에 대한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약을 통해 중앙과 지방이 공동의 농촌정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도입됐으며, 이날 회의는 그간 진행된 농촌공간 전략계획 및 농촌생활권 활성화계획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설정해 세부사항에 대한 자문을 포함해 부족한 사항을 보완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 등이 제시됐다.
한편, 문경시는 농촌협약 체결을 위해 지난해 10월 농촌공간 전략계획 및 농촌생활권 활성화계획의 수립을 위해 용역에 착수했으며, 올해 5월 농촌협약 공모 신청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고윤환 문경시장은 “지방 자치분권이 강화됨에 따라 현재 문경시에서 추진하는 주요사업과 지역 실정에 맞는 내실 있는 사업이 계획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이종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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