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수성지사는 17일 가정의 달을 맞아 대구 수성구에 있는 애망장애영아원을 방문하여 원생들이 꿈을 키울 수 있는 세계창작과 과학이야기를 담은 100만원 상당의 아동 전집을 기증했다. 

대구수성지사는 전 직원이 매월 사회공헌 기금을 모아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이번 도서 기증은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이 제한되고, 시설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야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마련됐다. 조제만 지사장은 “미래를 이끌어 갈 친구들이 독서를 통해 창의력과 상상력을 다지고, 꿈과 희망도 키우기를 바란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민들에게 힘과 도움이 되도록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이종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