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대상은 144,077필지로 전년대비 평균 9.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공시된 지가는 시청 종합민원과 또는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지가열람부를 열람하거나, 인터넷‘부동산 공시 가격 알리미(http://www.realtyprice.kr)’를 통해서 조회가 가능하다. 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장관이 공시하는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토지특성조사와 지가산정 및 감정평가사 검증 절차를 마치고 문경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공시됐다.
이번 공시지가에 대한 이의신청은 6월 30일까지 시청 종합민원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서면이나 팩스로 신청할 수 있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토지는 토지특성을 재조사하고 담당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문경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신청인에게 개별 통지되며, 7월 30일에 조정 결정·공시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서 황식 문경시 종합민원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국세 및 지방세,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토지소유자는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반드시 개별공시지가를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이종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