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지난 4일 도청에서 경북경찰청, 경북교육청, 제50보병사단, 대구지방기상청, 한국가스공사,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전력공사, K-water, KT, 대한 적십자사 등 10개 기관 및 행정안전부 자연재난 대응과장이 특별히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자연재난대응을 위한 도‧유관기관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각 기관별 여름철 자연재난 발생 시 비상근무체계 확립 및 인력·장비·자재 등 상호 응원체계를 발표하고 피해가 최소화에 힘을 기울이기로 의견을 모으고 또한, 여름철대책기간(5.15~10.15)에 발생될수있는 풍수해(태풍, 호우) 등 자연재난에 대비해 기관별 임무·역할 숙지 및 단체방 등을 통한 신속한 정보 공유 등으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각오도 다졌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김중권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은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 동안 협업체계 강화 및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에 적극 동참하여 선제적 대응과 피해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종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