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가 14일부터 관내 5,370여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에 착수했다.
경제총조사는 우리나라 산업 전반의 구조와 분포에 관한 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전국의 사업체를 대상으로 5년마다 실시하는 국가 기본 통계조사로 조사항목은 사업체명, 종사자수, 사업실적 등 총 37개 항목이고, 최근 경제 환경의 변화를 고려해 ▲디지털 플랫폼 이용 여부 등의 조사항목을 신설했다.이번 조사는 오는 7월 30일까지 실시되며, 7월 9일까지는 인터넷조사로 이어 7월 30일까지는 방문면접조사로 진행된다. 코로나19로 비대면 조사를 원하는 사업체는 인터넷조사로 참여하면 된다.이종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