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일간경북신문

문경, 저출생·고령화·인구감소 극복..
경북

문경, 저출생·고령화·인구감소 극복

이종팔 기자 jebo24@naver.com 입력 2021/06/20 18:14 수정 2021.06.20 18:14
첫 인구정책위원회 개최

문경시는 지난 18일 문경시청 대회의실에서 ‘저출생·고령화 및 인구감소 극복’을 위한 2021년 첫 문경시 인구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는 위원 위촉장 수여에 이어 인구정책 주요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한 뒤, 인구증가·귀농귀촌을 위한 아이디어 제안 및 토의 등 소통 강화를 추진했으며, 이에 각 위원들은 분야별 전문지식 및 현장 경험 등을 활용해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했고, 구체적인 실행방안 등에 대한 토의를 거쳐 실효성 제고에 나섰다.
문경시는 지난해 전국 주민등록 인구가 사상 처음으로 감소를 기록하는 위기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출산장려금 확대지급과 ▲다자녀 생활장학금 지급 등 차별화된 인구정책을 지속 추진함과 동시에 ▲유관기관·단체 연계를 통한‘문경사랑 주소갖기 운동’추진 ▲문경시 전입장학금 신설 및 신입생 교복구입비 지원 등 신규 시책을 발굴하며 인구증가에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문경시의 출생아 수는 도내 시·군 중 유일하게 2년 연속으로 증가했고, 5월말 기준 인구수 또한 전년 대비 증가해 경북도내 23개 시·군 중 전년 대비 인구가 증가한 6개 시·군에 포함됐다.이종팔기자

저작권자 © 일간경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