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경북관광두레사업을 추진할 2021년 경북관광두레협력PD(이하“관광두레PD”) 7명을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하고 21일 임명장을 수여했다.
‘관광두레’는 지역주민을 관광두레PD로 선발해 주민 공동체를 기반으로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주민사업체를 발굴·육성하는 문화관광정책사업으로, 경북도는 2019년도부터 추진해 지금까지 37개 주민사업체를 발굴·육성 및 300여개의 일자리 창출을 이끌었다.
올해 관광두레PD가 활동(2021. 6. 21일 ~ 2022. 3. 31까지)할 지역은 안동, 상주, 청송, 봉화, 울진(각 1명)과 구미·영천·영덕·예천 권역(1명), 포항·청도·고령·성주 권역(1명)으로 13개 시·군이며, 선정된 PD를 대상으로 21,22일(1박2일간) 경북관광두레센터에서 워크숍을 진행했다.
워크숍에서는 경북관광두레사업의 이해(추진계획 및 추진방향)와 선배들이 들려주는 PD생활 꿀팁을 전수하고, 2021년 활동계획 및 로드맵을 수립하게 되며 이번에 선정된 관광두레PD들은 워크숍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활동하게 된다.
앞으로 관광두레PD는 주민과의 지속적인 소통으로 경북관광산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자체와 주민, 방문객과 주민, 주민과 주민 사이에서 중간지원자 역할을 수행한다.
관광두레PD의 주요역할은 선정된 지역의 주민사업체를 발굴․육성하고, 발굴된 주민사업체를 대상으로 창업 상담, 경영실무교육, 상품개발, 판로개척, 홍보 등을 지원하며, 주민사업체가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줌으로서 지역관광산업 활성화를 견인할 전망이다.이종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