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성산면에서는 여름철 집중호우시 발생할 수 있는 농경지 침수 및 하천유실 등 수해피해에 대비해 지난 5월부터 대대적인 하천 정비사업을 실시하여 최근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성산면에 따르면 지난해 여름 집중호우에 발생한 농경지 침수피해의 문제점이 수년간 하천에 퇴적된 토사에 의해 하천 유수 흐름이 방해되고 있다는 점을 파악하고, 하천제방과 월류 예상지역, 농경지 상습침수지역, 주민 생활공간과 인접해 정비가 시급한 구간을 전수조사하여 용소천 4㎞, 갱골천 5㎞ 등 총 8개소에 하상준설사업과 수목제거 등 을 시행하였다. 이형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