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일간경북신문

여행 트렌드 ‘캠핑천국’ 경북을 만난다..
경북

여행 트렌드 ‘캠핑천국’ 경북을 만난다

이종팔 기자 jebo24@naver.com 입력 2021/06/24 18:02 수정 2021.06.24 18:02
엑스코서 27일까지 ‘캠핑대전’
먹거리 등 130개사 434개 부스

코로나 시대를 맞아 여행의 트렌드를 주도하는 캠핑여행을 주제로 한 대형 전시회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27일까지 대구 엑스코(전시장 1~ 2홀)에서 열리는 ‘2021 대한민국 캠핑대전’은 400여 개 부스에서 대구경북의 캠핑장, 캠핑카와 캠핑용품, 캠핑먹거리 등 캠핑에 관한 모든 것을 한 자리에서 보고 즐길 수 있다.
첫날 개막식에서 천명 이상의 방문객이 행사장을 찾은 가운데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참가업체 대표들과 함께 전시장을 둘러보며 경북 홍보관에서 직접 관람객을 대상으로 대구경북의 캠핑산업 발전과 친환경적이고 건전한 캠핑문화 조성의 행사취지를 설명하면서 “경북의 산과 계곡, 바다와 강에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300여개의 캠핑장이 있다. 올 여름에는 청정자연 속에서 색다른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경북의 캠핑장을 많이 찾아 주길 ”당부했다.
전시장은 캠핑차량, 캠핑용품, 아웃도어용품, 레저스포츠, 캠핑먹거리 부스 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와 대구경북 홍보관도 마련됐으며, 경북도 홍보관은‘감성캠핑 Day & Night’의 주제를 걸고 캠핑체험관과 글램핑 존으로 구성해 경북캠핑에 대한 전시와 함께 직접 캠핑을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특히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에서 소개되었던 인디언 텐트도 함께 설치해 가장 큰 인기를 모았다.
아울러, 대구경북을 대표하는 캠핑카 업체인 FF캠핑카, 예스RV, 제일모빌 등이 다양한 형태의 캠핑카를 전시하고 있고, 캠핑놀이와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인더짐, 높은 기술력으로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있는 캠핑용품 제조업체인 제라산업, 대구지역 최대 낚시터인 국선낚시 등 130개사가 참여해 그 동안 있었던 캠핑전시회 중 가장 큰 규모의 종합 전시회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뿐만 아니라 콘텐츠 면에서도 역대 최대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캠핑관련 온라인 사진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8명에 대한 캠핑텐트, 선착순 1천명에 대한 마스크, 인증샷 이벤트를 통한 스타벅스 기프티콘, 폴딩박스 등 경품도 풍성하게 제공한다.이종팔기자

저작권자 © 일간경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