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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의성, 봉양면 시가지 지중화사업 완료..
경북

의성, 봉양면 시가지 지중화사업 완료

박효명 기자 manggu0706@hanmail.net 입력 2021/06/27 17:31 수정 2021.06.27 17:32
각종 통신선 지하에 매설

의성군은 봉양면 시가지 0.7km 구간(봉양시외버스터미널~경북소프트웨어고)에 대해 배전선·통신선 지중화사업을 최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중화사업은 한국전력공사, 통신사업자와 협약을 맺고 사업구간 내 거미줄처럼 엉켜있는 배전선과 통신선을 제거해 전선과 각종 통신선을 지하에 매설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62억원 규모, 사업구간 내 관로매설 등 지중화사업비는 군과 한전·통신사가 50%씩 부담하였고, 도로·인도 복구비 및 경관개선비는 전액 의성군에서 부담해 2020년 3월 착공 후 올해 6월에 완료하게 되었다.


이번사업으로 노인과 어린이 등 보행자의 위험과 불편이 해소되고 시가지 경관이 개선돼 주민들도 거리가 한층 더 깔끔하고 환해진 것을 실감하고 반기고 있다. 박효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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