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와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새뜰마을사업(휴먼케어 부문)으로 찾아가는 집수리 교육에 착수했다.
29일부터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새뜰마을사업지역인 점촌1, 2동 주민들에게 스스로 경미한 보수를 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휴먼케어 사업으로 진행된다.
앞서, 문경시는 지난 24일 문경시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 문경귀농귀촌연합회 소속 강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전 신청한 가구 중 첫 번째 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 교육을 실시하고, 아울러 코로나19 및 고령의 주민 등 상황을 고려해 향후 순차적 진행을 밝혔다.
본 사업의 강사료 및 재료비는 사업비로 부담하고, 문경귀농귀촌연합회 강사가 보유한 전동공구, 자재운반 차량 등을 무상 이용하여 노후한 주거 환경을 수리한다.
이에 대해 고윤환 문경시장은 “내년까지 진행될 새뜰마을사업(19년 선정)을 원활히 추진해 주민들의 주거지 환경을 개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종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