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와 글로벌 IT기업 네이버가 새로운 일상에 맞춰 ‘가봤나 경북, 가보자 경북!’의 슬로건을 걸고 경북여행 특별 이벤트를 지난 1일부터 두 달간 추진한다. 네이버 국내여행 서비스에서 경북여행 상품을 구매하고 여행을 다녀 온 고객들에게 최대 20%(울릉도 상품 15%)의 네이버페이를 적립해 준다.
이에 경북도는 이번 이벤트를 마련한 취지는 여름철을 맞이해 전 국민들에게 경북여행을 장려해 점차 회복되고 있는 국내여행 시장에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코로나로 인하여 장기간 침체를 겪고 있는 국내 여행업계에도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고 밝혔다.
여행업계에서는 하나투어, 홍익여행사, 동백여행사 등 21개의 국내여행 전문 여행사가 참여한다.
총 138개의 상품을 기준으로, 울릉도, 경주, 안동, 포항 등 경북의 주요관광도시와 애프터 코로나 시대에 적합한 다양한 지역의 비대면 상품을 선보인다.
네이버 검색창에서 패키지 여행 등을 검색하거나 네이버 여행 서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 적립상품의 경우 포항으로 가는 1박 2일 일정의 99,000원 상품을 선택한다면 79,200원에 구입하는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종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