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이 6,7일 이틀간 웅비관에서 직속기관장·교육장·본청 교육국 과장 및 교육연구관(부장)·교육지원청 국(과)장·본청 장학관을 대상으로 주요 업무 전달 및 협의회를 실시한다.

최근 코로나19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단위학교 여름방학과 2학기 등교 대비 방안 협의를 위해 마련된 이번 협의회는 교육감 취임 3년간 주요 실적, 정책기획관·교육국장의 부서별 주요 업무 전달 및 협의, 학교업무 지원 방안에 대한 토의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세부 내용으로 ▲정책기획관실에서는 ‘교육비특별회계 제2회 추경 예산 편성’ 및 ‘공공기관 청렴도 향상 방안’에 대한 업무 전달 및 협의를, 또한 ▲교육국은‘여름 방학 중 방과후학교 운영 시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학생 안전 확보 최우선’, ‘2학기 등교에 따른 안전한 교실 환경 조성 방안’,‘ 학력 격차 해소 방안’, ‘수학체험센터, 발명체험교육관 개관’, ‘학교폭력예방법 개정 시행’ 등에 대한 주요 업무 안내 및 협의를 진행한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임종식 교육감은 “최근 코로나19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 등에 따라 지역사회 및 학교에 어려움이 많은 것으로 안다”며“ 코로나 블루를 예방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방안을 관련 부서, 교육지원청, 기관에서 적극적으로 모색해 교육 현장의 어려움을 덜어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종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