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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경북도, 지속가능 먹거리 순환 전략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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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지속가능 먹거리 순환 전략 마련

이종팔 기자 jebo24@naver.com 입력 2021/07/18 18:13 수정 2021.07.18 18:13
푸드플랜 수립 중간보고회

경북도가 지난 16일 지속가능한 먹거리 체계 확립을 위한‘경북도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경북도 푸드플랜은‘지속가능한 건강먹거리, 도민이 행복한 경북도’라는 비전 아래 ▷순환먹거리 주체 육성 ▷먹거리 연계 돌봄 강화 ▷공공먹거리 통합지원의 3대 전략 추진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우선, 순환먹거리 분야에서는 지역단위 생산자 공동체 활동 지원, 저탄소 농축산물 소비촉진 지원 등 11종의 신규 사업을 발굴, 아울러 보장먹거리 분야에서는 공익형 먹거리 배송 지원, 푸드뱅크 활성화 지원 등 7종의 사업을 담았으며, 또한 공공먹거리 분야에서는 권역·광역 공공먹거리 통합지원센터 운영, 경북형 공공먹거리 기획생산체계 구축지원 등 8종의 신규사업을 구상했다.
보고회는 경북도 관련부서, 교육청, 유관기관·단체, 관련분야 교수 등 전문가 20여명이 열띤 토론을 진행했으며, 경북도는 이날 나온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관련부서 간 긴밀한 협의와 조정을 통해 실효성 있는 푸드플랜을 실행한다는 계획이다.
농축산유통국장은 “코로나로 인해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임을 감안할 때 지속가능한 먹거리 전략의 중요성이 크다”며 “우리도의 푸드플랜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이종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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