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하여 폭염 대처 상황 점검회의를 지난 20일 의성군 재난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7개 협업부서장이 참석하여 부서별 대처상황과 중점관리사항을 논의했다.
의성군은 폭염 인명 피해 예방을 위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2,800여명에 대하여 안부 확인 및 거주지 위험요인을 점검하고, 저소득 가구의 전기요금 부담완화를 위해 에너지 바우처를 지급하는 등의 대책을 강구했다.
의성군수는 “폭염취약시간(14~17시)에 영농작업 시 온열질환 발생위험이 높다”며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인명피해가 없도록 재난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박효명기자
※기상청은 7~8월 평균기온이 평년(1991~2020년) 대비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