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운수면은 21, 22일 이틀간 걸쳐 (아이러브 대가야고령) 프로젝트의 일환인 “아름다운 마을 콘테스트”를 운산 2리 이장님을 포함한 30여명의 주민과 함께 추진하였다.
‘구름도 쉬어가는 마을’이라고 명명한 운산 2리는 크게 ▶팔각정 주변 화단 조성 ▶벽화마을 조성 두 가지의 사업으로 계획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까지 재정비한 마을의 모습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앞서 마을 입구를 꾸미기 위한 바람개비를 주민들의 정성을 보태어 만들었고, 이날은 벽화마을을 조성하기 위한 기초 작업을 마을 이장님, 새마을 지도자, 새마을 부녀회를 중심으로 한 마을 주민들과 더불어 귀농귀촌 분들의 재능기부로 진행하였다.
앞으로 마을 이미지와 맞는 벽화 그림의 스케치와 색칠을 통해 산뜻해진 분위기를 만들고, 추후 관광 명소로 나아갈 준비를 할 예정이다. 이형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