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학습동아리 ‘홍벤져스’가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울산시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비대면으로 열린 ‘제47회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출전해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울산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 주관으로 매년 개최되며, 기업과 기관의 분임조가 현장에서 발굴한 문제점과 그 개선사례를 발표하는 경진 마당으로, 품질 개선, 생산성 향상, 고객만족 제고 등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이다.
이번 경진대회는 공공기관·대기업·중견기업 소속 전국 17개 시·도에서 선발된 288개팀 2600여명 분임원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으며, 대구경북지역본부 ‘홍벤져스’는 코로나 시대에 맞는 다양한 학습을 기반으로, 홍보 콘텐츠를 만들어 고객만족도를 높인 성과를 인정받아 창의개선 Cop분야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특히, 대구경북지역본부는 2019년 ‘치맥그레잇’ 금상, 2020년‘이오공감 3Go’ 금상, 2021년 ‘홍벤져스’ 은상으로 3년 연속 대통령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되었다. 이날 대통령상을 받고 전 직원이 환호했으며, 이번 우수사례를 공단 내에 전파할 계획이다.
김선옥 본부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직원들의 작은 역할이 조직의 큰 변화를 이끌어 낸다는 교훈을 얻었다”며  “다양한 아이디어와 노력이 업무와 서비스, 조직 분위기를 개선하는 좋은 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과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공단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종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