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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경북형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1조 6천억..
교육

‘경북형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1조 6천억

이종팔 기자 jebo24@naver.com 입력 2021/09/05 17:00 수정 2021.09.05 17:00
2025년까지 투입…40년 이상 노후학교 개축

경북교육청은 지난 2일, 2021 ~ 2022년 그린스마트 미래학교에 선정된 103교의 학교관계자와 교육지원청담장자, 사전기획가 등 560여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경북형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워크숍을 가졌다.


경북내 각 학교별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방향설정을 위한 이번 워크숍은 ▲교육과정과 교수·학습방법에 따른 공간구성 ▲각 분야별 담당자의 역할 ▲사용자 참여디자인 계획 ▲지역사회 연계 등의 종합적인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사전기획으로 마련됐다.


경북교육청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은 4차산업 시대에 미래사회를 대비하는 교육과정을 반영해 40년 이상 노후학교를 개축 또는 리모델링을 통해 미래학교로 전환하는 사업으로,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교육 확대에 따른 교육과정의 혁신을 통한 미래교육 준비를 위해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1조6천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서 경북교육청은 2021년 58교, 2022년 45교를 사업대상으로 선정, 현재 사전기획용역을 추진중에 있으며. 향후 설계공모방식을 통해 설계자를 선정하고 2022년까지 설계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경북형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추진과 관련해서 임종식 교육감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는 교육과정과 연계되는 다양하고 창의적인 공간을 만들고, 사용자 중심의 미래형 학교공간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미래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새로운 학교 모델을 만드는 데 적극적으로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종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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