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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대학생 안동주소갖기 현장민원실 운영..
경북

대학생 안동주소갖기 현장민원실 운영

이두현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1/10/05 18:01 수정 2021.10.05 18:01
12월 15일까지 지정요일 접수

안동시는 안동주소 갖기 운동의 일환으로 관내 대학교에서 찾아가는 전입신고 현장민원실을 운영한다. 
이번 현장민원실은 2학기 개강 후 5일부터 12월 15일까지 지정요일에 오후 2시부터 2시간씩, 기숙사생·시내 원룸거주 대학생을 대상으로 전입신고서와 전입지원금 신청서를 현장에서 접수받고, 안동시민으로서 받을 수 있는 혜택을 홍보한다.
대학생에게 지원되는 안동시 전입지원금으로는, 타시도에서 안동시로 전입신고 후 60일간 거주시 10만 원의 상품권 지급 또는 해당 학기의 임대차 계약기간 3개월 이상유지 시 학기당 30만원의 기숙사비를 최대 8학기까지 반기별로 지급한다. 또한,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받은 학자금대출이자 전액을 매년 지원해줌으로써 경제적 부담을 덜어 안정적인 대학생활을 돕는다.
시는 대학생 인구 유입을 극대화하기 위해 매년 학기 초, 대학교 내 ‘안동주소 갖기 현장민원실 운영’을 함으로써 전입신고의 번거로움을 해소하고, 다양한 전입지원 시책을 펼쳐왔고, 올해 안동시로 주소를 이전한 대학생이 현재까지 435명에 이르며, 안동시 인구증가에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이두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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