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치매안심센터는 개인 사업장 7곳을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치매안심가맹점은 치매 안전망 구축으로 치매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아울러 이번에 지정된 치매안심가맹점은 ▲낙지마실 ▲정화송이순두부 ▲광동성 ▲오미손칼국수 ▲동네맛집 ▲경주눈편한안경콘택트 ▲우성식육식품 등이다.
가맹점에 지정되면 먼저 구성원들이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치매환자와 가족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이해를 바탕으로 치매예방 및 인식개선 활동을 하게 된다.
구체적으로는 ▲치매 의심 환자 발견시 임시보호하고 경찰신고를 하는 안전망 역할 ▲치매예방·인식개선 홍보활동 등을 한다.
최재순 경주시 보건소장은 “치매안심가맹점 사업에 동참해 준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하면서, “지역 치매 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해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부담을 줄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경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