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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의성, 통합신공항 주민밀착 ‘현장소통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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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통합신공항 주민밀착 ‘현장소통상담’

박효명 기자 manggu0706@hanmail.net 입력 2021/10/21 18:19 수정 2021.10.21 18:20
200여건 궁금증 해소…내년부터 전문상담관 위촉 운영 검토

의성군은 지난해 11월부터 매주 화,목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봉양면 도리원문화체육센터 1층에서 통합신공항 ‘현장소통상담실’을 운영해 오고 있다. 


그간 현장소통상담실 운영을 통해 총 200여건의 주민 궁금증 및 갈등 해소를 위한 상담을 수행했으며, 주요 상담내용은 보상(51%), 공항건설(22%), 공동합의문(19%), 지원사업(7%) 순으로 토지편입 여부와 보상절차, 군공항 이전절차에 문의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11월 국방부·대구시가 추진하는 통합신공항 기본계획이 구체화되면 주민들의 궁금증이 증폭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내년 상반기부터는 전문상담관(법무사, 세무사, 감정평가사 등)을 위촉한 상담실 운영을 검토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추진 단계에 맞춰 주민소통을 강화해나갈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군은 편입 및 소음피해지역 주민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대책 마련을 위해 국방부·대구시 대상으로 법 제·개정, 피해지역 지원사업 마련 등을 적극 협의·요구 중이다. 박효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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