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지난 1일 지역단위 소규모 청년네트워크를 위해 조성한 읍면청년공간 중 2개소인 비안면과 구천면의 청년공간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읍면청년공간은 청년들을 위한 공동체공간을 구축하여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지역에 대한 청년들의 책임감과 소속감을 부여하고자 조성된 시설로, 단촌면과 비안면, 구천면 3곳에 각 3천만원씩 총 9천만원으로 조성되었다.
이번 개소식은 해당 청년공간을 가장 많이 활용하고 운영할 비안면과 구천면 청년회가 주최했으며 김주수 의성군수와 관계면의 면장, 관내 기관단체장 및 지역 청년 등 40여 명이 참석하여 청년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청년정책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었다.
특히, 의성군은 읍면청년공간 뿐만 아니라 지난 6월 청년테마파크를 시작으로 청년 인큐베이팅 공간과 청년임시주거공간이 내년 1월부터 운영될 예정이며, 각 읍면별 청년단체를 조직하여 청년협의체와 유기적으로 활동하는 등 청년들을 위한 시설과 조직, 프로그램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다.
박효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