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지난 9일 시장실에서 전국요리대회에 참여해 소기의 성과를 달성하고 영주음식의 위상을 드높인 수상자들을 초청해 시민들 대표해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10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경기도 양평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장류발효요리, 치유음식경연대회’에 참가한 영주시 참가자들이 대상 3명, 금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등 상을 휩쓸었다.
이번 대회는 조선시대 30년간 어의를 지내고 의성(醫聖)으로 추앙받는 ‘전순의’를 추모하는 해원예술제행사 일원으로 개최됐으며 전국에서 140여개 팀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경연대회에서 ▲죽 분야 대상 정옥희 씨‧우수상 유순희 씨 ▲한방장류 부문대상 안정자 씨 ▲청국장 부문 대상 김정희 씨 ▲김치 밑반찬 부문 금상 한정태 씨 ▲소스 부문 최우수상 채금화 씨가 각각 차지했다.금인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