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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문경, 내년 3월까지 야생멧돼지 집중포획..
경북

문경, 내년 3월까지 야생멧돼지 집중포획

이종팔 기자 jebo24@naver.com 입력 2021/11/16 17:51 수정 2021.11.16 17:51
ASF유입방지·농작물 피해 최소

문경시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유입을 방지 및 야생멧돼지에 의한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야생멧돼지 집중포획에 나선다.
16일, 문경시에 따르면 현재 경북 접경 지역인 강원, 충북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견됐고, 농경지 및 양돈농가에 멧돼지의 잦은 출현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 및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양돈농가 유입이 우려됨에 따라 먹이활동이 집중되는 기간인 지난 10월부터 내년 3월까지를 집중포획 기간으로 정하고 본격적인 포획·예방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시는 문경경찰서의 협조를 받아 야생멧돼지 집중포획을 위해 모범 수렵인 29명으로 구성된 유해 야생동물 피해 방지단 운영과 더불어 야생멧돼지 집중 포획기간 중 총기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역주민 홍보방송을 추진한다.이종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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