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각남면 칠성1리 예황수-이영희 부부가 지난달 29일 각남면사무소를 찾아 면 내 각 경로당에 기부할 사랑의 쌀 20kg 21포(200만원 상당)를 전달하여 훈훈한 정을 나눴다. 예황수-이영희 부부는 양돈농가를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소외계층 이웃들을 위해 백미, 돼지고기 등을 기부해왔다. 예황수씨는 “지역에 계시는 어르신들에게 쌀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정문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