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지난달 26~ 28일까지 농협 하나로클럽 성남점에서 열린 ‘2021 경북도 농․특산물 수도권 나들이장터(이하 수도권 나들이장터)’에 참여했다.
‘경북도 민속주․막걸리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현재 ‘경북도 농․특산물 수도권 나들이장터’로 변경해 진행된 이번 행사는 경북도의 우수한 쌀과 농․특산품을 널리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봉화군에서는 참기름, 들기름을 비롯해 흑도라지 진액, 메리골드차 등 우수한 품질의 농․특산물을 판매했다.
봉화군에서는 청정지역에서 재배한 참깨․들깨를 사용해 정성과 노력을 담아 직접 착유한 참기름과 들기름을 선보였다. 이밖에도 구증구포한 도라지에 여러 가지 재료를 배합해 스틱 형태로 생산한 흑도라지 진액, 물 좋고 공기 좋은 봉화에서 재배한 메리골드꽃을 이용해 티백형태로 생산한 메리골드차도 판매했다.
조준한 봉화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행사참여를 통해 수도권에 봉화군 농․특산물의 우수성이 널리 홍보되었길 바란다.”며 “나아가 농가소득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김규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