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경북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컨퍼런스’가 지난 17일 ‘경북라이브’ 유튜브 채널을 통해 비대면으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경북도와 문경시가 주최하고 문경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경북지역사회보장협의체사무국연합회 주관의 ‘따뜻한 돌봄공동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라는 슬로건으로 시⋅군 협의체 간의 상호교육 및 연계와 민관협력 소통의 장 마련을 목적으로 열렸다.
행사는 경북 23개 시·군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영상을 시작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진행됐으며, 이어 2부 행사는 국민대학교 하현상 교수의 ‘왜 마을복지계획인가?’라는 주제 강연과 한국지역복지연구소 허숙민 소장의 ‘마을복지계획의 쟁점과 과제’에 대한 주제 강연이 이어졌다.
또, 문경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창진 실무협의체위원장을 좌장으로 경북행복재단 김동화 선임연구원, 안동시 용상동행정복지센터 왕상열 맞춤형복지팀장, 영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석희정 사무국장과 함께 ‘마을복지계획의 쟁점과 과제’에 대한 종합토론이 이루어졌다.
이날 행사에서 문경시장은 “예기치 않은 새로운 환경 변화 등으로 소외된 이웃들은 우리 주위에 아직도 많다.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협의체가 마을복지계획 수립 등 시대의 변화에 대응하고 민간과 공공이 함께 하는 지역사회 보호체계를 구축하여 모두가 소외되지 않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