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이 진단한 국내 기업의 평균 연령은 42세인 것으로 집계됐다. '안정감은 있으나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못하는 중년의 느낌'이라는 게 주된 평가다.
취업 플랫폼 잡코리아에 따르면 최근 직장인 436명을 대상으로 재직 기업의 연령을 진단한 결과 응답자의 47.0%가 '40∼50대'를 선택했다.
20∼30대를 꼽은 이들은 38.8%였고, 60대 이상을 선택한 이들은 14.2%였다.
질문은 ▲20∼30대(경험이 적어 조직이나 시스템이 조금 미숙하며 시행착오도 겪지만 도전정신을 독려하고 조직 전반적으로 활기에 넘침. 새로운 변화에 대한 두려움이 거의 없음) ▲40∼50대(경험에서 오는 노련함과 전문성이 느껴짐. 안정감을 갖춘 조직이지만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지는 못함) ▲60대 이상(풍부한 경험으로 원숙함이 느껴짐. 높은 안정감이 장점이며 여유가 엿보이나 변화에 대해 너무 부정적이며 정체된 느낌이 강함) 등 세 가지 항목에서 선택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개방형 질문을 통해 회사의 나이를 매긴 결과 평균 42세로 집계됐다.
연령에 대한 평가 이유(복수응답)로는 '소속된 임직원들의 평균 연령'(41.5%)을 가장 많이 꼽았고 이어 ▲우리 회사가 속해 있는 업종 특성(38.1%) ▲CEO 및 임원들의 성향(28.9%) ▲회의 진행 방식 등과 같은 업무적 요소(18.1%) ▲출퇴근 시간이나 복장 등 기업 문화(15.1%) ▲회사의 제품을 이용하는 주 고객들의 연령(12.2%) 등을 제시했다.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