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가 ‘2021년 적극적인 현장 우선 정책’에 힘입어 연이은 수상의 결실을 가졌다. 문경시는 29일, 경북도에서 실시한 2021년 도내 시·군 시책평가에서 ‘식량 적정생산 분야’에서 그리고 ‘2021년 중소기업 육성시책 시·군 평가’에서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먼저, ‘식량 적정생산 분야’ 시책평가에서는 울릉군을 제외한 22개 시·군의 농업경쟁력을 강화를 위한 시·군의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쌀 적정생산, 안정적 생산기반구축, 특수시책 추진여부 등 6개 분야 9개 항목에 대한 추진상황 등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이에 문경시는 경북도 주요 농업시책 추진과 식량 적정생산, 예산집행의 효율성 제고 등 전반적인 부분에 대한 종합적인 점검과 엄격한 심의과정 모든 분야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경북도 중소기업 육성시책 시·군 평가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중소기업 지원부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중소기업 육성계획 수립 추진, 자금지원,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시책참여, 중소기업 애로해소 등 총 5개 분야 16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심사 평가됐다.
이에 문경시는 폐광지역 대체산업 융자금 지원 등 지역특색에 맞는 기업지원시책을 비롯해 중소기업 수출지원사업과 TV홈쇼핑 및 라이브커머스, 밴드 운영 등 코로나19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중소기업 제품의 국내·외 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고용보조금과 투자유치보조금 등 각종 자금지원을 비롯하여 기업 경영환경 개선을 위한 도 지원시책에 활발하게 참여하고 기반시설 확충에 노력한 점 또한 인정받았다.
이외에도 문경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하여 중소기업 운전자금 이차보전금 추천한도를 총 33억원 증액했으며 신기제2일반산업단지 100% 분양 달성, 문경 팩토리아 비즈니스센터 공모사업을 통한 산업단지 인프라 확충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는 평가다.
문경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지역 여건에 맞는 중소기업 지원시책을 활발하게 추진한 결과 우수상 수상이라는 값진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발전의 핵심 주축인 중소기업 육성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적극적인 기업지원 시책을 추진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