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3일 분만산부인과에서 영천의 희망을 알리는 새해 첫 아기가 태어났다고 밝혔다. 새해 첫 아기는 동부동의 산모 박모씨와 남편 김모씨 30대 부부 사이에 첫째 여아(3.66kg)로 태어나 우렁찬 울음소리로 ‘검은 호랑이의 해’를 열었다. 이에 영천시는 4일 영천제이병원을 방문해 임인년 첫 아기 출생을 축하하고 새해 덕담을 나눴다. 산모의 안전하고 행복한 출산과 건강한 아기의 출생을 축하하여 출산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