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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경북 ‘환경은 자원, 돈되는 산’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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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환경은 자원, 돈되는 산’ 만든다

이종팔 기자 jebo24@naver.com 입력 2022/03/17 17:07 수정 2022.03.17 17:08
산림 신규시책 발굴 보고회

경북도는 17일 환경산림분야의 새로운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한 ‘환경산림자원국 신규시책 보고회’를 열어 연구중심 혁신도정 실현 및 도민 편익 증진을 약속했다.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이 주관한 이번 보고회는 도 5개 부서와 3개 사업소에서 발굴한 33건의 다양한 신규시책 등이 발표됐다.
먼저, 환경 분야 주요사업으로는 2050 탄소중립 국가목표 달성을 위한 연구를 총괄 수행할 ▲‘탄소중립 기술개발 통합센터 설립사업(400억원)’ ▲에너지 절감시스템과 생산공정에서 발생한 이산화탄소를 바이오 에너지로 전환하는 연구 등을 추진할 ‘에코 테스트베드 조성사업(2000억원)’이 제시됐다.
또, 산림분야는 최근 웰니스 문화 확산과 정원에 대한 관심 증가, 생활 속 녹지공간과 도시 숲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시대적 흐름에 맞춰, ‘삶에 숲을 더하다! 삶에 행복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자연정원과 도시정원, 마을정원, 주택정원, 메타가든, 정원지도사 육성의 ‘K-가든토피아 프로젝트’가 제시됐다.
아울러, 최근 울진, 영덕, 고령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에 대비해 열화상드론 및 드론통제차량, 산불지휘차량 추가보급, 이동지휘소 등을 갖춰 효율적 산불 감시와 진화인력 적재적소 배치 및 초동진화로 도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산불감지 시스템 고도화 사업’ 제시와 더불어 울진 동해안 산불피해 복원을 위해 수천억 규모의 사업인 ▲‘낙동정맥 산림프로젝트’도 제안됐다. 이종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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