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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문경 “청년들의 이야기를 듣다” 인기..
문화

문경 “청년들의 이야기를 듣다” 인기

이남진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2/03/17 17:39 수정 2022.03.17 17:39
취업환경 조성 방법 논의


문경시와 도시재생지원센터는 16일 문화꾸러미창작소 5층 강연장에서 문경에 살고 있거나 문경에 살고 싶은 청년들을 대상으로 청년인문학을 진행했다.
청년인문학은 문경시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인 문학어울림아카데미의 S/W사업으로 평소 청년들이 생각하는 문경에 대한 문화, 주거, 창업, 취업 등의 의견들을 공유하고 앞으로 문경시가 청년들이 살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였다.
이날 청년들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의 기회 마련방법과 취업환경 조성방법, 청년 창업에 대한 개선방안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문화시설이 부족한 문경시의 현황에 대해 언급하며 앞으로 청년들의 유입을 증가시켜 유출을 막기 위한 방안이 함께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청년들의 고민을 깊이 이해하고 공감하며 문경에 현재 거주하는 청년들의 관심을 이끌어내기 위해 도시재생사업에 관한 청년들의 지속적인 참여 기회를 마련하고 또한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방안을 갈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코로나19 감염증 확산과 감염 우려로 ▶행사 전·후 강연장 소독 ▶명단 작성과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손소독제비치 ▶좌석 간 거리두기 등 코로나 19 예방에도 만전을 기했다. 이남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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