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찬걸 울진군수는 지난 4일에 발생한 울진산불의 피해 상황을 설명하고 함께 힘을 모으고자 17일 재경 군민회를 방문하였다.
전 군수는 이날 참석한 박형수 국회의원과 재경군민회 회장단들에게 10일 동안 대규모로 발생한 산불 피해 상황을 설명했다.
또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공공·사유시설의 피해가 막대하여 이재민 건축지원, 송이 피해보상, 농기계 피해보상 등 국가예산 확보가 절실히 필요함을 알리고 힘을 실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재경군민회는 산불피해 이재민 및 복구를 위하여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성금 모금을 추진 중이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우리 지역 이재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 및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박진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