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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물은 하나됨 상징, 물 통한 통합 시대 마련..
경북

물은 하나됨 상징, 물 통한 통합 시대 마련

이종팔 기자 jebo24@naver.com 입력 2022/03/21 17:08 수정 2022.03.21 17:09
우수사례 발표·정책방향 공유

경북도는 21일 도청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고우현 경북도의회 의장, 권순태 경북지속가능발전협의회장을 비롯한 지역 물 관련 기관 단체, 기업, 환경단체,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UN이 정한 ‘세계 물의 날’을 맞아 경북녹색환경지원센터와 함께 물 관리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알리기 위한‘2022 세계 물의 날’기념식을 가졌다.
세계 물의 날은 심각해지는 물 부족과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1992년 제47차 UN총회에서‘Agenda 21’에 포함된 건의를 받아들여 1993년부터 매년 3월 22일을 기념일로 지정했다.
경북도는 2001년 영천 금호강변에서 첫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깨끗하고 건강한 물 공급과 수질개선에 기여한 유공자 시상을 비롯해 올해 물의 날 주제인‘통합 물관리(하나 된 물)’라는 주제의 퍼포먼스로 모든 참석자들이 참여해 하나 된 물 관리에 대한 발전적인 방향을 모색하고 도민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물 공급을 추진하자고 다짐했다.
부대행사로 진행된 ‘경북 물산업 선도기업 홍보부스’에서는 지역 강소 물기업인 KED, 에싸 등 9개사가 참여해 이들이 개발한 다양한 제품 시연 및 신제품을 선보여 참석자들이 지역 기업의 우수기술을 경험의 시간도 가졌다.
행사에 이어선 ‘물산업 선도기업 협의회 간담회’를 개최해 선도기업 협의회 회원사들 간의 우수사례 및 물산업 정책방향을 공유함과 동시에 기업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함으로써 물산업 및 물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됐다.이종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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