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28일 고령군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교육생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농업인(귀농인․예비귀농인)기초영농기술교육 개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교육생의 안전과 쾌적한 교육환경을 준수하여 실시하는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 교육은 고령관내 귀농귀촌인 및 예정자 40여명을 대상으로 28일부터 오는 4월 21일까지 귀농 창업인이 갖추어야할 핵심역량, 공동체 참여와 소통, 귀농 창업 비즈니스모델 설계, 농업인 영농일지 및 경영장부 작성법 등 11회, 44시간의 공통교육 과정으로 진행된다.
기초영농기술교육 신청자 중 60%는 고령군으로 전입한지 1년 미만인 초보 귀농인들이며, 그외는 대구시, 김천시 등 전국 각지에서 고령군으로 귀농․귀촌의 꿈을 안고 교육을 신청한 예비귀농인이다.
초보 귀농인들은 고령지역을 귀농지로 선택한 계기가 대도시와 인접한 지리적 조건과 고소득 채소작목의 주산지가 형성되어 귀농하기 좋은 곳이라고 일축했다. 이형석기자